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_ 유발 하라리 교수 특별 대담 "이 특별 대담은 서울경제신문에서 마련한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학자인 제레드 다이아몬드 UCLA 교수와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히브리대 교수의 이메일 지상 대담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_《김영사》 우리의 내일에 관한 중요한 질문 1. 앞으로는 어.. 여러 파트의 글 2016.05.01
탈구조주의/ 김성곤(金聖坤) 『문학사상』2016-4월호 / 연재|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문예사조 12회 탈구조주의 김성곤(金聖坤)/ 한국문학번역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1. 구조주의의 문제점 프랑스에서 시작된 탈구조주의(poststructuralism)는 조금 먼저 아메리카 대륙을 중심으로 일어난 포스트모더니즘과 인식을 같이 하.. 여러 파트의 글 2016.04.24
'문학주의' 그리고 만행/ 강동수 <강동수의 문학 프리즘 2> 2016년 겨울, 남하리에서(발췌) 강동수 / 소설가 '문학주의' 그리고 만행 한국문학에 드리운 위기의 뿌리를 '문학주의'에서 찾는 어떤 문학평론가들의 주장을 들을 때 무지한 나는 '문학주의'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그저, 현실의 절실한 화두에서 .. 여러 파트의 글 2016.04.18
만 권을 갉아먹은 책벌레, 허균/ 조해훈 <조선시대의 冊人> 만 권을 갉아먹은 책 벌레, 허균 조해훈 교산 허균(1569~1618)은 16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까지 조선과 동아시아의 격변기를 살다 간 인물로 여러 면보를 가졌다. 본고에서는 그 가운데 독서광으로서의 허균, 책 수집광으로서의 허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정.. 여러 파트의 글 2016.04.15
문학헌장/ 한국문인협회 문학헌장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문학은 인간이 창조한 가장 심원한 예술이며, 인간의 갈망을 실현시키 는 이상이다. 문학은 인간의 이성과 감성이 빚어낸 예지의 결정이며, 순 연한 영혼이 서식하는 진실의 집합체이다. 문학은 인간 구원과 사회정화의 길잡이이며, 영혼을 깨우치는 .. 여러 파트의 글 2016.01.26
사무사(思無邪) 인용이냐, 표절이냐/ 박진환 『한국문학인』2015-겨울호 <권두언/ 이 계절의 언어> 사무사(思無邪) 인용이냐, 표절이냐 박진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라도 울렸더라면 행복한 한 해였을 것을 nobel상 소식 no bell로 울리지 않았으니 남은 것은 그 반대쪽의 것들로 한 해가 마무리될 듯싶다. 정치 현실이 그러하고, .. 여러 파트의 글 2015.12.27
사토 리에 『들리지 않아도』(발췌)/ 한성례 옮김 『들리지 않아도』사토 리에 _ (발췌) - 말보다 진한 대화 - 3천만 일본인을 감동시킨 실화 인기 드라마 <필담 호스티스> 원작 한성례 옮김 귀가 들리지 않게 된 것은 세상에 태어나 1년 10개월이 지난 생후 22개월 무렵부터였습니다. 너무 어렸을 때여서 사고 전 소리가 들렸을 때의 세.. 여러 파트의 글 2015.11.01
파스칼 키냐르『은밀한 생』(발췌)/ 송의경 옮김 『은밀한 생』파스칼 키냐르 _ (발췌) 송의경 옮김 제3장 소리 없는 피아노(부분) 아름다운 텍스트는 발음되기도 전에 들린다. 그것이 문학이다. 아름다운 악보는 연주되기도 전에 들린다. 그것이 미리 준비된 서양 음악의 찬란함이다. 음악의 원천은 소리의 생산에 있지 않다. 그것은 듣.. 여러 파트의 글 2015.11.01
『古典』인생 고전에 길을 묻다(발췌)/ 시라토리 하루히코/ 한성례 옮김 『古典』인생 고전에 길을 묻다(발췌)/ 시라토리 하루히코 한성례(시인) 옮김 1장 _ 석가의 말 * 지혜로운 노인으로 늙는 법// 머리가 희게 쇠었다 해서 모두 지혜로운 노인은 아니다. 그저 나이만 먹었을 뿐 덧없이 늙어버린 사람이 세상에는 수두룩하다. 그대가 나이를 먹는다면 성실하고.. 여러 파트의 글 2015.10.11
최승범『향수어린 책』/ 문학의 논리 : 임화 최승범_『향수어린 책』「문학의 논리」 - 임화 시인의 문학론 오롯이 /『수필ABC』서 '수필론' 인용 임화(林和,1908~1953)는 1920년대 KAPE의 중앙위원회 서기장으로 활동하다가 일제말기에는 조선문인보국회 평의원으로 친일행동을 한 바 있다. 광복 후에는 조선문학가동맹 결성의 주역이었.. 여러 파트의 글 201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