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노트

고전으로 돌아보는 문체(에서 한 줄 발췌)/ 신상조

검지 정숙자 2022. 8. 5. 02:08

 

    고전으로 돌아보는 문체(한 줄 발췌)

 

    신상조/ 문학평론가

 

 

  지금은 내용을 담는 틀보다는 내용 자체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다. 그럴 리야 없겠지만, 의미 따위는 모른다는 식으로 던지듯 작품을 발표하는 시인들의 시만큼 지루한 반복도 없기 때문이다. (p.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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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인』 2022-7월(4)호 <기획특집/ 시대의 문장 갈등> 에서

  * 신상조/ 2011년 ⟪중앙일보⟫ 신인문학상 펼론 부문 등단, 저서 ⟪붉은 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