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으로 돌아보는 문체(한 줄 발췌)
신상조/ 문학평론가
지금은 내용을 담는 틀보다는 내용 자체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다. 그럴 리야 없겠지만, 의미 따위는 모른다는 식으로 던지듯 작품을 발표하는 시인들의 시만큼 지루한 반복도 없기 때문이다. (p.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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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인』 2022-7월(4)호 <기획특집/ 시대의 문장 갈등> 에서
* 신상조/ 2011년 ⟪중앙일보⟫ 신인문학상 펼론 부문 등단, 저서 ⟪붉은 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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