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빛이여! 자연의 등불이여! 신달자 하나의 손 위에 하나의 손이 겹친다 다시 하나의 손 위에 하나의 손이 와 하나가 된다 그 하나의 손을 따라 우루루 해가 따라 온다 달이 따라 온다 별이 따라 온다 따라와 새로운 우주 하나 우뚝 선다 그 우주 위로 천만 개의 눈을 뜨는 새벽 여명이 열리고 기우는 저녁노을이 천만 개의 산을 물들이고 꽃불로 활활 타오른다 오! 눈부신 응집력이여 산을 데리고 오고 바다를 데리고 오고 하늘을 땅을 나무를 꽃을 그리고 사람들의 세상을 가져오는 빛이여! 사람의 길을 열고 사람의 꿈을 향하여 달려가게 하는 그래서 드디어 의지의 탑 하나를 세우는 이여! 여기 소중한 일 하나 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