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좋아서 할머니 댁에 왔다
정유진
오늘 학교 수업시간에 창밖을 봤는데
오늘 날씨가 좋았어. 7교시 수업시간에 창밖을 계속 바라봤다.
우~~와 오늘 날씨 개 좋다. 이런 날에 놀러 나가야 되는데
하고 생각하면서 창밖을 계속 봤는데 수업이 끝났고, 담임 선생님께서
오늘 종례를 빨리 끝내주셨어. 교문밖에 나왔는데…
창으로 보던 날씨보다 나와서 보는 날씨가 더 좋았어.
할머니한테 "할머니 지금 할머니한테 가려고 하는데요?"라고 톡을 보냈는데
할머니께서 "그래. 와라"고 하셨어. 학교 끝나자마자… 지하철 역에 갔어.
지하철을 탔고 동작역에 나왔는데 석양이랑 지하철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었다. ^ ^
-지은 날, 201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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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2001년 안양 출생, 2018년《평촌경영고등학교》제2학년 1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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