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집 · 이 화려한 침묵

오선/ 정숙자

검지 정숙자 2012. 7. 28. 07:38

 

 

오 선

 

정숙자

 

 

기쁨도

슬픔도

나는 끝까지

지니지 못했어

언제나 도중에서

노래와 바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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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집 『이 화려한 침묵』에서/ 1993. 4. 26. <명문당> 발행

* 정숙자/ 1952년 전북 김제 출생, 1988년『문학정신』으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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