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여, 다시 희망을 노래하라! > 육필_ 출품작 / 강 : 정숙자 < 시여, 다시 희망을 노래하라! >육필_출품작 강 정숙자 죽음은 혼자도 건너가지만 삶은 혼자서 건널 수 없네 -------------- 장소 : 수원미술전시관 1, 2, 3관 전체 기간 : 2016. 8.16. ~ 2016. 8. 28. 주최 : <시여, 다시 희망을 노래하라!> 운영위원회 제5시집 · 감성채집기 2016.07.17
시내/ 정숙자 시내 정숙자 봄비에 깨어나는 신의 거문고 조율하는 물소리 튀는 피라미 ---------------------- * 시집 『감성채집기』에서/ 1994. 10. 10. <한국문연> 펴냄 * 정숙자/ 1952년 전북 김제 출생, 1988년『문학정신』으로 등단 제5시집 · 감성채집기 2016.07.14
오선지/ 정숙자 五線紙 정숙자 사랑의 갈잎배 띄우는 강물 어제도 내일도 또한 모레도 ----------------- * 시집 『감성채집기』에서/ 1994. 10. 10. <한국문연> 펴냄 * 정숙자/ 1952년 전북 김제 출생, 1988년 『문학정신』으로 등단 제5시집 · 감성채집기 2016.06.27
내당/ 정숙자 내당 정숙자 그리움 기다림 외로움 땋아 빗장 지른 한 뼘 은비녀 ----------------- * 시집 『감성채집기』에서/ 1994. 10. 10. <한국문연> 펴냄 * 정숙자/ 1952년 전북 김제 출생, 1988년 『문학정신』으로 등단 제5시집 · 감성채집기 2016.06.27
飛翔의 논리와 열망/ 김용직-평론 정숙자의 단시집에 부쳐 飛翔의 논리와 열망 金容稷 문학평론가, 서울대교수 1 詩는 어느 의미에서 변신이며 변혁이다. 아니, 詩만이 아니라 모든 예술작품이 생리적으로 그렇다. 본래 예술, 또는 詩는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그런데 그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체 부정과 그를.. 제5시집 · 감성채집기 2011.11.25
기적/ 정숙자 기 적 정숙자 절벽 위의 소나무 뻗은 손끝에 긴절히도 전하는 햇빛 한 봉투 ----------------- * 시집 『감성채집기』에서/ 1994. 10. 10. <한국문연> 펴냄 * 정숙자/ 1952년 전북 김제 출생, 1988년 『문학정신』으로 등단 제5시집 · 감성채집기 2011.11.23
농가/ 정숙자 농 가 정숙자 대문 밖 세상이사 톱니처럼 어긋물려도 초저녁 등불 아래 모인 웃음은 그대로 눈부신 흥부네 박 속 ----------------- * 시집 『감성채집기』에서/ 1994. 10. 10. <한국문연> 펴냄 * 정숙자/ 1952년 전북 김제 출생, 1988년 『문학정신』으로 등단 제5시집 · 감성채집기 2011.11.16
회전/ 정숙자 회 전 정숙자 오늘 타는 눈물은 행복의 선불 혹은 오래 전 행복의 후불 ----------------- * 시집 『감성채집기』에서/ 1994. 10. 10. <한국문연> 펴냄 * 정숙자/ 1952년 전북 김제 출생, 1988년 『문학정신』으로 등단 제5시집 · 감성채집기 2011.11.08
숙명/ 정숙자 숙 명 정숙자 나무들 손끝으로 받는 이슬을 풀잎은 몸 굽혀 허리로 받네 ----------------- * 시집 『감성채집기』에서/ 1994. 10. 10. <한국문연> 펴냄 * 정숙자/ 1952년 전북 김제 출생, 1988년 『문학정신』으로 등단 제5시집 · 감성채집기 2011.11.03
萬海의 침묵/ 정숙자 萬海의 침묵 정숙자 언어를 넘어선 언어 담아 둘 그릇 굽는 가마 ----------------- * 시집 『감성채집기』에서/ 1994. 10. 10. <한국문연> 펴냄 * 정숙자/ 1952년 전북 김제 출생, 1988년 『문학정신』으로 등단 제5시집 · 감성채집기 201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