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에서 읽은 시

먼 우화(寓話)/ 김호길

검지 정숙자 2021. 1. 23. 00:42

 

    먼 우화寓話

 

    김호길

 

 

  손톱 발톱은

  늙어 본 적 없다

  쉬어 본 적 없다

 

  살아 있는 한

  밀고 밀고 나가야만 한다고

 

  쉼 없이 솟아나오는

  내 몸 속의

  젊은 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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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간 『문학과창작』 2020-가을(167)호 <신작시_원로 중진 시인 16인> 에서

   * 김호길/ 1967년 『시조문학』으로 등단, 시집 『절정의 꽃』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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