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에서 읽은 시

대보름 달맞이/ 최승범

검지 정숙자 2014. 2. 22. 02:19

 

 

      대보름 달맞이

 

       최승범

 

 

  원뜸 중뜸 아래뜸

  또래또래 부산났었지

 

  대보름 추렴 받아

  달맞이 달집 짓고

 

  달뜨면

  소리소리 망월이야

 

  액막이연도

  띄웠었지

 

 

  * 시집『명암』에서 / 2014.1.20 <문학아카데미> 펴냄

  * 최승범/ 1958년『현대문학』으로 등단

'시집에서 읽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즈음/ 권정일  (0) 2014.02.26
목어/ 임솔내  (0) 2014.02.24
모래폭풍/ 권혁재  (0) 2014.02.19
별리(別離)의 평행이론/ 박수중  (0) 2014.02.09
모두의 승리/ 김점미  (0) 201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