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에서 읽은 시

일기예보/ 강신용

검지 정숙자 2013. 8. 17. 01:19

 

 

     일기예보

 

      강신용

 

 

  처마 밑에 앉아있다 날아가려던 새가 힘없이 날개 접고

두리번거린다

 

  눈이

  더 올 것 같다

 

 

  * 시집 『목이 마르다』에서/ 2013.7.10 <도서출판 지혜> 펴냄

  * 강신용/ 충남 연기 출생, 1981『현대시학』으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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