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여종하
새 한 마리 날고 있다
하늘과 바다 사이
그렇게 높지도 낮지도 않은
허공 속을
평 형 으 로 무심(無心)히-
날고 있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 시집『강가강에 울다』에서/ 2013.3.30 <한국문연> 펴냄
* 여종하/ 서울 출생, 1989년『현대시학』으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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