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에서 읽은 시

고래 사냥/ 강상기

검지 정숙자 2012. 6. 10. 12:40

 

 

     고래 사냥

 

      강상기

 

 

  고래는 키우지 마라

 

  청년이라면

  고래를 키우지 말고

  때려잡아야 한다

 

  고래는

  새우 등쳐먹지 않느냐?

 

 

   *『문학청춘』2012-여름호

   * 강상기/ 전북 임실 출생/ 1966『세대』, 1971 《동아일보》신춘문예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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