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에서 읽은 시

구기자 꽃/ 김종호

검지 정숙자 2020. 8. 8. 01:17

<시조>

 

    구기자 꽃

 

    김종호

 

 

  멀쩡한 

  저 꽃들을

  구기자고 모의한다

 

  구긴다고

  구겨질까

  히히히 웃음 난다

 

  그래도

  구기자 구기자

  보는 이들 다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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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문학』 2020-8월호 <동시> 에서

   * 김종호/ 2013년 『나래시조』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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