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구기자 꽃
김종호
멀쩡한
저 꽃들을
구기자고 모의한다
구긴다고
구겨질까
히히히 웃음 난다
그래도
구기자 구기자
보는 이들 다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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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문학』 2020-8월호 <동시> 에서
* 김종호/ 2013년 『나래시조』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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