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마음 듣기
이봉춘
할머니 말씀은
할머니의 마음
엄마의 말씀은
엄마의 마음이다.
마음 듣기 위해
가까이 간다.
할머니 마음은
할머니의 말씀
엄마의 마음은
엄마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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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文學』2017-2월호 <시>에서
* 이봉춘/ 1976년『아동문예』로 등단, 동시집『푸른 바람』『비 오는 날의 풀잎』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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