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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대사 1』김하중/ 발췌

검지 정숙자 2013. 10. 9. 22:08

 

 

        신앙서『하나님의 대사 ①』/ 발췌 

 

         김하중

 

 

 * '하나님! 이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건강 주시고, 자녀 축복하여 주시고, 요즈음 이런 점이 어렵다고 하는데 도와 주십시오.' (P_168)

 

 * 내가 돈이 없고, 명예가 없고, 권력이 없어도 남들이 나를 업신여기지 않고, 인정해준다면 괜찮다. 사람들은 남이 나를 업신여길까봐, 그로 인하여 내가 부끄러움 당할까봐 두려워한다. 그래서 자신을 과시하려고 큰 집을 사고, 좋은 차를 사고, 비싼 옷을 입는다. 그리고 자녀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려고 별의별 궁리를 한다. 그들의 삶에는 과장과 거품이 많고 거짓도 많다. 그러나 오직 사람에게 의지하는 삶을 산다면, 돈이 아무리 많고 명예와 권력이 있어도 한순간에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을 우리는 자주 본다.  (P_170)  

 

 *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P_171)

 

 * 돈이나 명예나 권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를 존경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의미 없는 삶이다. 존경과 사랑은 고사하고 남들로부터 계속 손가락질과 지탄을 받는다면 그것은 성공도 아니고, 축복도 아니며, 어떤 의미에서는 헛된 것을 좇는 삶일 뿐이다.  (P_219)

 

 * 사람을 의지하는 자의 결국은 실망과 좌절이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나를 끝까지 사랑하고 실망시키지 않을 사람은 없다. 시간이 지나고 상황이 변하면 결국 사람들은 변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P_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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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서『하나님의 대사 ①』/ 초판 1쇄발행 2010.1.25, 초판 184쇄 2013.5.24 <규장> 펴냄

 * 김하중/ 서울대 중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무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대통령의전비서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주중대사를 거쳐 통일부장관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대사》1,2,3과《떠오르는 용 중국》이 있고, 현재 온누리교회 장로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