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지정한 태풍 이름
이영식/ 시인
태풍의 이름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들에 대한 예보 시 혼동을 막기 위한 것이다. 처음에는 미국 해공군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 남녀 이름을 정해 사용했으며, 2000년부터는 태풍이 자주 출몰하는 아시아지역 14개국이 제출한 고유의 이름을 붙이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지정한 태풍 이름은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 등이 있다. (p. 12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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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자 시집 『낙타로 은유하는 밤』 해설 中 (2024, 상상인)
* 이영식/ 2000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시집『꽃의 정치』『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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