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오픈했어요. 자주 놀러 오세요. 좌우명 정숙자 차 잎사귀 하나 커피 한 알갱이 넣지 않고 맑은 물 끓여 마시고 싶은 날 있다 향 맛 색깔도 없는 씹을 것 녹일 것도 없는 맹물, 따끈히 마시고 싶은 증후군 때때로 높다 새로 1시 45분, 지금 밖에는 눈이 쌓인다 우주의 숨결 탓일까 술도 차도 국물도 아닌 맹물, 맹하니 마시는 이 밤 물의 .. 그룹명/나의 근작시 201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