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집 · 이 화려한 침묵

그리운 슬픔/ 정숙자

검지 정숙자 2012. 6. 24. 01:49

 

 

   그리운 슬픔

 

   정숙자

 

 

  별 뜨면

  꿈에라도

  맞잡고 갈까

 

  들찔레

  희고 고운

  오월 숲 속에.

 

     ----------------

  * 시집 『이 화려한 침묵』에서/ 1993. 4. 26. <명문당> 발행

  * 정숙자/ 1952년 전북 김제 출생, 1988년『문학정신』으로 등단

'제3시집 · 이 화려한 침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털북숭이/ 정숙자  (0) 2012.06.27
마음의 선물/ 정숙자  (0) 2012.06.25
풀잎과 같이/ 정숙자  (0) 2012.06.24
우린/ 정숙자  (0) 2012.06.22
고독 속의 행복/ 정숙자  (0)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