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집 · 이 화려한 침묵

행복/ 정숙자

검지 정숙자 2012. 4. 22. 00:46

 

 

    행복

 

    정숙자

 

 

  말조차

  잊을까 보아

  몇 번씩 몇 번씩

  외워본다.

 

   -------------

  * 시집 『이 화려한 침묵』에서/ 1993. 4. 26. <명문당> 발행

  * 정숙자/ 1952년 전북 김제 출생, 1988년『문학정신』으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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