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의 돌
구재기
흐른다는 것은
어느 한순간의 일이지만
닦아가는 것은
평생 부과된 일이다
흐르는 물속의 돌은 모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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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소금』에서/ 2022-봄(41)호 <시인 조명 ① / 신작시> 에서
* 구재기/ 1950년(실제는 1948년) 충남 서천 출생, 1978년『현대 시학』으로 등단, 시집『자갈田畓』『농업시편』『목마르다』『제일로 작은 그릇』외 다수, 시선집『구름은 무게를 버리며 간다』외, 기행문집『홍성의 문화 역사 기행(상)』, 평론집『절정絶頂, 그 광야曠野의 외침-이육사의 전작全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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