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시집 · 감성채집기

만월/ 정숙자

검지 정숙자 2011. 5. 3. 14:08

 

 

 

     만 월

 

    정숙자



  초서체의 글발 보일 듯 말 듯

  길 없어 牽牛가 띄운 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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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집 『감성채집기』에서/ 1994. 10. 10. <한국문연> 펴냄

   * 정숙자/ 1952년 전북 김제 출생, 1988년『문학정신』으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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