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우림空友林의 노래 · 35
정숙자
홀로의 사랑은 배부른 것도, 호화로운 것도 아니건만 영롱히 구속됨이여! 그로 인해 죽을지언정 풀려나기를 원치 않는, 행복이 ᄆᆞᆽ바꾸재도 그럴 수 없는 불운不運이여, 그 이상의 지복志福이여! (199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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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의 섬김도 힘이었을까
홀로의 울음도 기도였을까
아슬ᄋᆞ슬 몇십 년 사이
홀로 우러른
머 ㄴ 별
하나가
남쪽에 살아있을 줄
아무도 몰랐습니다
저도, 제 그림ᄌᆞ도 몰랐습니다
-전문(p.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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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문학』2023-2월(648)호 <이달의 시>에서
* 정숙자/ 1988년『문학정신』으로 등단, 시집『공검 & 굴원』『액체계단 살아남은 니체들』 등, 산문집『행복음자리표』『밝은음자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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