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에서 읽은 시

디귿(ㄷ)/ 신덕엽

검지 정숙자 2022. 9. 30. 02:02

 

    디귿(ㄷ)

 

    신덕엽

 

 

  사방이 모두는 막히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요

  꾹 다문 입

  말문을 틀 때

  열린 문으로 들어가세요

  마음과 마음이 닿지 않으면

  슬며시 나오셔도 돼요

    -전문 (p.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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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계간지『여기』 2022  가을(54)호 <시>에서

   * 신덕엽/ 1992년『아동문예』로 등단, 1994년 『문예사조』 시 당선, 시집 『허상은 눈부시다』외 14권, 한영대역시집『섬이 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