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에서 읽은 시
탄생/ 임솔내
검지 정숙자
2024. 7. 13. 15:37
탄생
임솔내
그 먼 길을 빠뜨릴까 봐
떨어뜨리고 올까 봐
손가락 발가락 다 챙겨 오느라
얼마나 애썼을까, 오 아가!
-전문(p. 64 & 사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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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코드 낭송 시집 『홍녀』에서/ 2024. 5. 15. <푸른사상사> 펴냄
* 임솔내林率來/ 1999년 『자유문학』으로 등단, 시집 『나뭇잎의 QR코드』『아마존 그 환승역』등 5권